대우건설‧LH,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 7월 분양

  • 등록 2025.07.07 14:44:21
크게보기

3기신도시 왕숙택지개발지구 최초 민간참여 공공분양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
2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4~84㎡ 총 1,147세대 대단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실수요자 부담 낮춘 합리적 분양가
GTX-B노선, 4호선 풍양역(가칭) 신설, 카카오 디지털허브(가칭) 등 대규모 개발 호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7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왕숙 택지개발지구 B1블록, B2블록에서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B1블록은 지하 2~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560세대, B2블록은 지하 2~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587세대 총 1,147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 타입별로 살펴보면, B1블록은 △74㎡ 231세대 △84㎡ 329세대이며 B2블록은 △74㎡ 265세대 △84㎡ 322세대로 이뤄져 있다. 이중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B1블록 △74㎡ 67세대, △84㎡ 57세대, B2블록 △74㎡ 25세대, △84㎡ 152세대, 총 301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본청약 결과에 따라 일반분양 물량은 변동될 수 있다.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주택 약 5만 4천호, 인구 약 12만5000명을 수용하게 되며, 여의도공원 13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34.7%), 판교 테크노밸리 2.3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전체 면적의 11.9%)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 왕숙지구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인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현재 왕숙지구에 구체화되고 있는 GTX-B노선, 카카오 데이터센터 유치 등 대규모 개발 계획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총 1,147세대의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퍼스트경제 / 이메일 box@seoultimes.news / 제호 : 서울타임즈뉴스 / 서울 아53129 등록일 : 2020-6-16 / 발행·편집인 서연옥 / 편집국장 최남주 주소 :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266 1407호 (고덕역 대명밸리온) 대표전화 : (02) 428-3393 / 팩스번호 : (02) 428-3394.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