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식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835/art_17564406051751_77800f.jpg?iqs=0.8368917335412763)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과 중앙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또다시 유럽 무대에서 격돌한다. 두 선수는 내달 개막하는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두 시즌 연속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모나코에서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지난 시즌 UCL 챔피언 PSG는 뮌헨을 비롯해 아탈란타, 토트넘, 뉴캐슬과 홈경기를 치른다. 원정에서는 바르셀로나, 레버쿠젠, 스포르팅,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한다. 뮌헨은 홈에서 첼시, 클뤼프 브뤼허, 스포르팅, 루아얄 위니옹과 만나고, 원정에서는 PSG, 아스널, PSV 에인트호번, 파포스FC와 격돌한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이미 지난 시즌에도 ‘코리안 더비’를 치른 바 있다. 당시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페이즈 맞대결에서 김민재가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FIFA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도 양 팀이 만났지만, 두 선수 모두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려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도르트문트, 비야레알, 슬라비아 프라하, 코펜하겐과 홈에서 맞붙고, PSG와 프랑크푸르트, 보되/글림트, 모나코 원정을 치른다. 박승수가 합류한 뉴캐슬은 바르셀로나, PSG, 벤피카, 레버쿠젠 등과 까다로운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유벤투스, 벤피카 등 강호들과 일찌감치 경쟁에 돌입한다. 리그 페이즈는 오는 9월 1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결승전은 내년 5월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부터 결승전은 한국시간 오전 1시에 킥오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