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집 체인점 야한대패', 가맹비·로열티 전액 면제로 창업 지원 강화

  • 등록 2025.09.12 11: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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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기 침체 장기화와 창업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야한대패'가 예비 창업자들의 초기 부담 완화 및 가맹점 확대를 위해 나섰다. 대패삼겹살 전문프랜차이즈인 '야한대패'는 가맹비 전액 면제와 로열티 면제 혜택으로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 주목받는 아이템이다.

 

1998년부터 대패삼겹살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온 '야한대패'는 이번 정책을 통해 가맹비 2,000만원 전액과 매출액의 1.8%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받지 않고 있다. 이는 소자본 창업을 목표하는 1인 창업자나 외식업 경험이 부족한 초보 창업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야한대패'는 가맹 체인점의 운영 효율성 및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HACCP 인증 공장을 통해 위생적인 고기를 공급받아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공기밥 무제한 무료 제공과 셀프바 운영 시스템도 도입했다. ‘야한대패’는 하남신협과의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통해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야한대패 박안수 대표는 "단일 메뉴 중심의 운영은 초기 인건비 및 메뉴 구성 부담을 줄이며, 셀프바 시스템은 매장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소자본으로 새로운 고기집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안심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마케팅, 교육, 상권 분석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가맹 상담을 진행중인 '야한대패'는 광주, 전남,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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