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운동장 주변에 16~20일 5일동안 9만명 인파 몰린다

  • 등록 2025.09.16 18:10:00
크게보기

프로야구·체육대회 등 행사 몰려 혼잡 심화
주차공간 대폭 축소…대중교통 이용 당부
서울시 “안전·원활한 이동 위해 협조 필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프로야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태권도대회, 밴드 팬미팅 등 여러 대형 행사가 이어지면서 9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잠실야구장에서는 16~18일 키움-두산 3연전, 20일 삼성-LG전이 열리고, 17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서울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돼 많은 관람객과 참가자가 찾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18~20일 밴드 데이식스(DAY6) 팬미팅과 19~20일 유도·태권도 대회까지 더해져 잠실 일대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잠실종합운동장은 2023년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으로 제1·3·4·5주차장이 폐쇄돼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줄었다.

 

특히 10월부터 ‘태양의 서커스’ 공연 준비가 시작되면 주차면이 추가로 축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 잠실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성미 기자 hherli123@naver.com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퍼스트경제 / 이메일 box@seoultimes.news / 제호 : 서울타임즈뉴스 / 서울 아53129 등록일 : 2020-6-16 / 발행·편집인 서연옥 / 편집국장 최남주 주소 :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266 1407호 (고덕역 대명밸리온) 대표전화 : (02) 428-3393 / 팩스번호 : (02) 428-3394.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