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우리동네 MG갤러리’ 개소

  • 등록 2025.09.25 15: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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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 사랑방 기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4일 새마을금고가 회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우리동네 MG갤러리(이하 MG갤러리)”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MG갤러리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새마을금고의 의지를 담고 있다.

 

MG갤러리는 지역 예술인 및 유명작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미술작품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들러서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MG갤러리는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열린 문화 사랑방으로 발전 기능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오픈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제공될뿐 아니라, 지역 내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장이 마련된다. 오픈 기념으로 ‘두 세계의 만남 : 컬렉션과 창작의 교차점’전시가 열려 여러 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대 미술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G갤러리는 24일 경기도 화성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올해 5개 새마을금고에 설치된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MG갤러리는 정기 전시뿐 아니라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어린이·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갤러리가 우리 이웃들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공동체 금융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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