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心포니 앙상블 마음을 잇는 음악회 개최

  • 등록 2025.09.30 13: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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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로비에서 장애인 예술단 심포니 앙상블 오케스트라 공연
장애인 문화 예술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 무대 마련
ESG 실천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지속적 활동 이어갈 계획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 9층 로비에서 장애인 예술단 心포니 앙상블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 문화 예술 활성화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본사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해 장애 예술인들의 무대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心포니 앙상블은 ‘장애 예술인의 마음을 조화롭게 전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증 장애를 넘어 탁월한 재능과 노력을 갖춘 음악 단원과 미술 단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송우섭, 엄정현, 신예찬, 최창현 연주자가 W.A.Mozart의 Eine kleine Nacht musik을 정유진, 이근혜, 안소연 등의 연주자가 ‘사랑으로’를 연주하며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心포니 앙상블 공연에 참여한 신예찬 연주자는 “이번에 공연 기회를 얻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또 성악을 선보인 정유진씨 는 ”지휘자의 지휘에 맞추어 단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두의 기량이 점점 하나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큰 기쁨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 예술인들의 무대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월 창단한 장애인 예술단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음악과 미술 분야의 중증 장애인 예술인을 직접 채용해 정기 공연 무대를 마련하고, 장애 예술인들이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심포니 앙상블은 올봄 꿈의 숲 아이파크 홈커밍데이 미니 콘서트와 지난해 천안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의 사내외 주요 행사와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무대, 그리고 지역사회 공연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문화 교류 확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장애인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 봉사, 문화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꾸준히 확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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