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삼립의 ‘프로젝트:H’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사로잡은 식빵, 스프레드 등의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 속에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당을 줄이면서도 맛의 만족도를 높였다.
식사빵은 총 2종으로, 메밀과 통밀을 활용했다. 메밀 특유의 맛이 살아있는 ‘고단백저당메밀식빵’은 닐슨 POS데이터 일반식빵 상위 3품목 당류, 단백질 평균값 대비 (24년 4월~25년 3월) 당류를 57% 줄이고 단백질을 47% 높여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압착 오트밀 토핑으로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고단백저당통밀식빵’은 일반 식빵 대비 당류를 61% 줄이고 단백질을 45% 높였다.
‘저당블루베리잼’은 무가당 콩포트 브랜드 ‘쎄콩데’와 함께 출시한 제품으로, 블루베리와 블랙베리를 첨가해 새콤달콤한 풍미를 살렸다.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 섭취 부담을 줄였으며, 낮은 온도에서 단시간에 농축시켜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했다.
스프레드 제품으로 출시된 ‘프로틴초코피넛버터’는 초콜릿 본연의 깊은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낮춘 저당·고단백 제품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르헨티나산 하이올레익 땅콩을 세 번 로스팅해 고소함을 더했으며,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과 즐기기 좋다.
삼립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프로젝트:H’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웰니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