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2025 롯데하이마트 가전절’을 연다. ‘가전 블랙 프라이데이’를 표방한 이번 행사는 연말 특수를 겨냥해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형 할인전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가전절’은 전국 310여 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동시에 열리며, 향후 매년 롯데하이마트의 대표 시그니처 행사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올해 ‘가전절’의 콘셉트는 ‘창고대개방’이다. 김치냉장고, 세탁건조기, TV 등 대형가전부터 가습기·블렌더·전자레인지 등 생활가전, 노트북·모니터 등 IT기기까지 720여 종의 행사상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LG전자 ‘1도어 김치냉장고’(95만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270만원), 애플 ‘맥북에어 M2’(99만9000원) 등이 있다. 균일가 행사는 리줌 ‘무선 버티컬 마우스’, 아이리버 ‘블루투스 이어폰’ 등 IT가전 중심으로 9,900원부터 시작한다.
전시가전의 할인 폭은 더 크다. 제우스 ‘미니 빔 프로젝터’는 9만9000원, LG전자 ‘사운드바’는 19만9000원으로,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몰에서는 게임 타이틀을 4,990원 균일가로 선보이고, LG전자 ‘1도어 냉동고’(70만4000원),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청소기’(88만6400원) 등 인기 품목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매장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다채롭다. 가전 구매 후 필요한 케어 서비스 상품은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준다. 로보락 로봇청소기 클리닝 서비스, 밥솥 세척 서비스, 아이폰 배터리 교체 서비스 등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체 브랜드 ‘PLUX(플럭스)’ 제품에는 1+1 행사도 마련됐다. 10월 출시된 ‘PLUX 포터블 초음파 가습기’(19,900원)를 구매하면 한 개를 추가 증정받을 수 있다. 400ml 용량의 무선 가습기로 사무실·여행용으로 적합한 신제품이다.
결제 수단별 혜택도 눈에 띈다. 매장에서 국민카드, 신한카드 등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5%,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된다. 특히 11월 1~6일에는 LG전자와 삼성전자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80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토스페이 등 간편 결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최대 7%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우제윤 롯데하이마트 마케팅플래닝팀장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가전절’은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대형가전·생활가전,스마트가전은 물론 가전 케어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종합 할인 혜택으로 마련했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국내 대표 가전 세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