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캠페인 ‘소확행DAY’를 통해 금융 소비자 보호 인식 강화 및 소비자중심경영 문화 확산에 나섰다. ‘소확행DAY’는 ‘소비자의 확실한 행복을 만드는 날’의 줄임말로, 법정기념일인 ‘소비자의 날’에서 착안해 카카오페이 자체적으로 지정한 ‘소비자 보호의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 내부에 ‘소비자 중심한 하루’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배치하고, QR코드를 통해 퀴즈를 풀며 소비자 보호 관련 교육 영상을 시청하도록 설계했다. 퀴즈를 모두 완료한 뒤에는 동료에게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활동을 통해 전사적 참여를 이끌었다.
상반기에는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ㄱㅇ하다] 소비자중심경영’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마음놓고 금융하다 ▲소비자중심경영 마인드를 공유하다 ▲소비자를 중심으로 경영하다 등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직군별 임직원 인터뷰를 담은 스토리텔링 영상도 제작되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의 필요성과 실천 사례를 보여주며 기업 내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교육 후 임직원들은 “소비자중심경영이 일상 업무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을 느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전반에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의심 거래를 실시간 분석·탐지하며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예방에 나서고, 불법 거래에 대해서는 즉시 이용 제한 조치를 적용한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금융안심센터를 통해 분실 신고, 착오 송금 중개, 도용·구매 분쟁 신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앱 통합 보안 솔루션과 ‘카카오페이 백신’을 통해 스마트폰 기기 상태와 앱 위변조 여부를 점검하고, ‘가족 보안 지킴이’, ‘사기 이력 탐지기’, ‘계좌지킴이’ 등 기능을 제공해 금융 안전을 강화한다. 디지털 금융 교육 캠페인 ‘사각사각 페이스쿨’ 등 전자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연중 진행 중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금융 소비자 보호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소비자를 중심에 두고 ‘소비자의 확실한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