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제29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 등록 2025.11.04 13: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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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과 함께 2009년부터 매년 봄·가을 ‘산행안전 캠페인’ 전개
전국 22개 국립공원 구급함에 구급용품 지원하며, 탐방객의 안전 후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회사는 지난 2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제29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열고,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등산객들에게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나눠주며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교차가 커지고 단풍철로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산행 예방법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안내하고, 산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인식 제고에 힘썼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전국 국립공원에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전국 22개 국립공원 내 600여 개 구급함에 자사 제품인 ‘마데카솔 연고’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 같은 장기적 협력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만든 대표적 안전 캠페인으로 평가받는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방한 장비를 준비하지 못하거나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산행 전 구급함 위치, 기상정보, 대피소 등을 미리 확인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 야영객 안전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국 주요 15개 야영장과 8개 대피소에 구급함과 응급용품을 비치해 탐방객들의 안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를 중심으로 어린이재단 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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