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블록에 짓는 아파트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18층, 전용면적 59~84㎡, 15개동, 총 424가구로 건설된다.
세대 구성원 및 생애주기를 고려해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타입의 면적으로 구성됐다. 시공사는 계룡건설산업, 원건설이다. 단지가 위치한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모빌리티(스마트 주차, 차량공유, 자율주행 등), 스마트러닝(교육), 에너지 자립, 범죄예방, 생활정보, 헬스케어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적용되는 도시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합강유치원·합강초·합강중·합강고(예정)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스마트 홈넷 서비스는 홈 IoT 최고수준인 AAA등급의 시스템을 채택, 도시내 모빌리티 및 행정 서비스를 집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공동현관이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안면인식 기술 적용으로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다. 다른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도 안면인식 만으로 출입도 가능하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에는 AI·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학습시스템(스마트 러닝)도 도입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미래사회의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시범 선정된 5-1생활권이 선도하게 될 것”이라면서 “입주자들은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아파트에 살면서 스마트시티의 미래가치를 선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