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5]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알비온 토벌전 선보여

  • 등록 2025.11.13 18: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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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온 토벌전, 붉은 마신 처치, 벨라토 전투 등 무대 이벤트 주요 전투 콘텐츠
발리스타·페이즈 전환 등 다층적 전투 기믹으로 현장 관심 집중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무대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주요 전투 콘텐츠를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무대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알비온 토벌전’, ‘붉은 마신 처치’, ‘벨라토 전투’ 등 실시간 플레이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번 이벤트에는 와나나, 김은별, 샘웨, 지존조세, 김성회 등 대세 인플루언서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알비온 토벌전’은 거대한 마신 ‘알비온’을 상대로 다양한 기믹을 공략해야 하는 고난도 콘텐츠로, 단순한 공격과 회피를 넘어 발리스타 운용, 포획된 파티원 구출, 페이즈 전환 대응 등 팀워크가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지존조세·샘웨·김성회·김은별·와나나로 구성된 팀은 1페이즈에서 다리와 핵을 집중 공격하며 조직적인 전투를 선보였고, 2페이즈에서는 와나나가 발리스타를 활용해 결정적 타격을 넣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마지막 3페이즈에서 알비온의 강력한 광역 공격이 이어지며 전원이 쓰러져 아쉽게 실패했다.

 

이어 진행된 ‘붉은 마신 처치’는 개인 타임어택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치열했다. 참가자들은 태그 전투를 적극 활용해 속도감 있는 전투를 펼쳤으며, 김성회가 1분 33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마신을 처치해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프로그램 ‘벨라토 전투’는 캐주얼한 PvP 슈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20점을 먼저 획득하는 참가자가 승리하는 룰이다. 치열한 공방 끝에 지존조세가 최종 승리를 거두며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넷마블은 이번 무대에서 ‘알비온 토벌전’ 외에도 던전 ‘심층 거미굴’을 활용한 협동형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심층 거미굴’은 어둠 속에서 등불을 이용해 길을 확보하고, 숨겨진 함정을 회피하며 거미를 몰아내는 등 파티 협력이 필수적인 콘텐츠로, 인플루언서 팀 간 타임어택 방식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스타 마지막 날인 11월 16일에는 국내 인기 버추얼 아티스트가 등장해 브리타니아 대륙을 탐험하며 게임 세계관을 소개하는 특별 무대도 마련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예고됐다. 내년 1월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플레이어는 광활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영웅 교체 기반의 태그 전투, 강력한 합기 액션,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전투 스타일 등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5, PC(스팀),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PS 스토어와 스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최태호 기자 ugaia7@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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