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 후속 공지…“2차 피해 사례 아직 없어”

  • 등록 2025.12.07 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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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침 따라 수정 공지 발표…피싱 예방 등 추가 안내 조치
결제정보·비밀번호·개인통관부호 “유출 없음” 재차 확인
경찰청 “전수조사 결과, 유출 정보 악용한 2차 피해 의심 사례 없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쿠팡은 7일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정부 지침에 따라 수정 공지를 게시하고, 피싱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추가 안내를 실시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쿠팡은 공지문에서 “새로운 유출은 없으며, 지난 11월 29일부터 안내해 온 기존 사고와 관련해 사칭·피싱 등 추가 피해 예방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사고 인지 직후 즉시 관계 당국에 신고했으며, 과기정통부·경찰청·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과 협력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또 “카드·계좌번호 등 결제정보와 비밀번호, 개인통관부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하며,

 

경찰청 역시 전수조사 결과 유출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의심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허성미 기자 hherl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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