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 ‘2025 GM 테크 데이’ 개최...GM 핵심 기술 공유

  • 등록 2025.12.12 17:34:10
크게보기

슈퍼크루즈·배터리·SDV 등 GM 핵심 기술 전시·체험
엔지니어 참여 ‘테크 토크’로 기술 혁신 방향 제시
직원·영업·협력사 참여로 기술 이해와 협업 기반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는 12월 11일 인천 부평 홍보관에서 ‘2025 GM 테크 익스피리언스 데이(GM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슈퍼크루즈, 배터리 기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등 GM의 핵심 미래 기술을 폭넓게 공유했다.

 

GM 테크 데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환경 속에서 GM이 추진 중인 기술 혁신의 방향성을 임직원과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고, 미래 기술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행사에는 GM 임직원은 물론 영업 조직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은 ▲GM 핵심 기술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테크 토크 세션’, ▲실제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슈퍼크루즈·배터리 체험존’, ▲직원 참여형 혁신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랩 – 왓이프 존(What If Zone)’ 등으로 구성돼 GM의 현재 기술력과 미래 가능성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테크 토크 세션에서는 GM 엔지니어링센터 연구원들이 연사로 나서 슈퍼크루즈, SDV,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개발 방향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GM이 지향하는 전동화·지능화 전략과 기술 경쟁력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슈퍼크루즈가 적용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시연 영상과 함께 배터리 셀·모듈 실물 전시, 구조 설명 콘텐츠가 운영돼 GM 기술을 눈으로 보고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왓이프 존에서는 직원들이 기술에서 영감을 얻어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조직 내 협업과 혁신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GM 테크 데이는 GM이 추구하는 미래 기술의 방향성과 그 혁신적 가치를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특히 슈퍼크루즈와 배터리는 GM의 전동화 전략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이번 체험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영업·협력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GM의 기술 비전을 함께 이해하고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M은 앞으로도 미래 기술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직원과 파트너 간 기술 이해도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멀티 브랜드 전략과 전국 380여 개 협력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증 기술과 표준화된 절차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퍼스트경제 / 이메일 box@seoultimes.news / 제호 : 서울타임즈뉴스 / 서울 아53129 등록일 : 2020-6-16 / 발행·편집인 서연옥 / 편집국장 최남주 주소 :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266 1407호 (고덕역 대명밸리온) 대표전화 : (02) 428-3393 / 팩스번호 : (02) 428-3394.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