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브리핑] 편의점부터 헬스케어까지… 연말 소비시장 겨냥한 신상품 러시

  • 등록 2025.12.14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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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이시 간편식·캐릭터 컬래버로 MZ·키즈 공략
관절·근력·구강 관리… 기능성 헬스 제품 라인업 확대
호텔·외식 협업과 홈파티 간편식으로 미식 경험 진화
체험·편의성·취향 맞춤 키워드로 소비자 접점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유통업계가 캐릭터 협업과 기능성 제품, 간편식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확대하며 연말 소비 수요 대응에 나서고 있다. 편의성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관련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CU는 애니메이션 개봉 시기에 맞춰 캐릭터 협업 디저트 7종을 단독 출시했다. 솜사탕과 젤리, 쿠키, 미니 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제품에 캐릭터 굿즈를 결합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캐릭터 IP를 활용한 상품이 가족 단위 소비와 어린이 고객 유입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능성 제품군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상웰라이프는 관절과 근력 관리를 동시에 고려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동아제약은 혀 전용 구강 케어 제품을 출시해 구강 위생 라인업을 확장했다. 업계에서는 고령화와 건강 관리 수요 증가로 기능성 식품과 생활건강 제품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식품과 외식 영역에서는 간편식과 협업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외식 콘셉트를 반영한 간편식을 출시해 젊은 소비층을 겨냥했으며, 삼양식품은 호텔과 협업한 메뉴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했다. 미트프로젝트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폭립 제품을 선보이며 홈파티 수요 대응에 나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간편식 시장은 최근 수년간 성장세를 이어가며 외식 대체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연말에는 캐릭터 상품과 간편식, 기능성 제품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협업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제품 경쟁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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