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시간의 온기”...한미그룹,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으로 연중 ‘따뜻한 동행’

  • 등록 2025.12.22 1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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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동안 한미 임직원 1,030명 자발적 봉사활동 진행
‘사랑의 헌혈’로 확장된 생명 존중 실천, 보건의료계 지원
쪽방촌 주민과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소외이웃과 함께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그룹 임직원들이 올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며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 한해 임직원 1,030명이 전국 115개 사회공헌 현장에서 약 3,000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누적 봉사시간은 1만4,738시간, 누적 참여 인원은 4,907명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는 임직원 봉사 플랫폼 ‘한·라·봉’을 중심으로 자발적 참여 문화가 정착된 결과다. ‘한·라·봉’은 근무 형태와 관심사에 맞춰 봉사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한미그룹의 CSR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평일 봉사와 재능기부, 가족 동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한미그룹은 매년 우수 봉사자를 선정해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10명의 임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제약업계 최장수 공익 캠페인인 ‘사랑의 헌혈’이 45년째 이어지며 한미의 대표 사회공헌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1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4,790여 장의 헌혈증이 환자 단체에 기증됐다. 올해는 소아암 환자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를 제작해 기부하고, 중증질환 환우를 돕는 ‘빅하트PLUS’ 모금 활동도 병행했다.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서는 김장김치 나눔, 건강 보따리 지원, 쪽방촌 동행목욕탕 사업, ‘BEE-Happy’ 프로젝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갔다. 또 산불과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시 구호물품을 신속히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이러한 공로로 한미사이언스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고, 한미약품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사진미술관 운영 지원과 장애 아동을 위한 자선 음악회, 연극인 후원 등 메세나 활동을 지속하며 예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이 주체가 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기업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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