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사회의 필요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일상에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재단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15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출연으로 설립됐다. 이후 정기적인 출연을 바탕으로 2025년 현재 약 850억 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사회공헌 전문재단으로 성장했다.
지난 10년간 재단은 총 13만 명의 수혜자와 다양한 지역사회 시설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왔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연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어려움에 놓인 이웃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안전망 형성을 위해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 등 사업에 총 39억 원을 투입해 약 1만 9,415명을 지원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누리 장학’, ‘아동·청소년 건강돌봄(MG희망나눔공제)’ 등 사업에 총 20억 원을 지원하며 1,298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해 약 13억 원 규모로 349개소를 지원했으며, 저출생 문제 대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온정 나눔행사’ 등을 통해 총 38억 원을 투입해 11만 2,399명을 지원했다. 재단은 지역사회복지시설과 전문 수행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사회공헌 활동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강화하고 있다. 파트너십 기반 공동 사업을 통해 지원 분야를 다각화하며 사회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왔다”며 “110억 원 규모의 지원과 13만 명의 수혜 경험은 새마을금고가 지켜온 상부상조 정신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