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계절에 상관없이 나타나는 ‘다한증’ 원인과 치료법은?

  • 등록 2026.02.03 09:00:00
크게보기

여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땀이 과도하게 흐르고 있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보통 다한증은 여름철 증상이 심해졌다가 겨울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지만, 해당 질환은 날씨로 인해 발현되는 것보다는 감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증상이 더욱 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다한증은 교감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특정 부위에서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질환이다. 이러한 다한증은 손이나 발, 겨드랑이, 얼굴, 목, 사타구니 등 특정 부위에서만 땀이 발생하는 국소 다한증, 전신에서 땀을 흘리게 되는 전신 다한증으로 나뉘고 있다.

 

다한증은 증상 발현 시 과도한 땀으로 인해 악취를 동반할 수 있다. 이는 외관상 보기 좋지 않으면서 심한 악취로 인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데, 이는 일상생활에서 위축되게 만들어 심리적으로 우울감, 무력감 등 정신적인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

 

다한증은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하지만, 대표적으로 수술적 치료가 존재한다. 수술적 치료는 땀이 나던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게 되는 보상성 다한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대증치료와 일시적으로 땀의 배출량을 줄이는 치료법은 추후에 재발할 수 있다.

 

다한증의 완전한 치료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한증의 발병 원인은 심장의 기능이 감소 및 과잉되어 말초기관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증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체 내부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신체 내부에서 스스로 땀을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다.

 

한의원 등 한의학에서 적용하고 있는 다한증 치료법은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 및 한약환을 규칙적으로 복용하여 체내 불균형을 바로잡고, 노폐물을 배출해 땀 배출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또한 각 환자에 맞게 침, 약침 등을 시행하여 땀 배출을 감소시킨다. 이와 같은 한의학적 치료는 아토피, 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적용되고 있다.

 

다한증은 개인의 체질과 체력, 심리적인 요인과 과로 등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올바른 치료와 함께 적절한 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생기한의원 신도림점 이신기 대표원장>

기자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퍼스트경제 / 이메일 box@seoultimes.news / 제호 : 서울타임즈뉴스 / 서울 아53129 등록일 : 2020-6-16 / 발행·편집인 서연옥 / 편집국장 최남주 주소 :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266 1407호 (고덕역 대명밸리온) 대표전화 : (02) 428-3393 / 팩스번호 : (02) 428-3394.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