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주가 11년여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증시 회복속 ‘체질 개선’ 재평가

  • 등록 2026.02.04 18: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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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준 종가 17,820원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기록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 자본시장 신뢰 회복 기조에 힘입은 결과
내실 중심 경영 성과에 시장의 본격적 재평가 이어져
“해양금융 경쟁력 강화·AI 기반 혁신·지역과 동반성장 가속화할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정부의 증시 활성화와 자본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 기조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외국인 자금 유입과 투자심리 개선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금융·산업 전반에서 주가 재평가 흐름이 확산되는 가운데, BNK금융지주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BNK금융지주 주가는 4일 종가 기준 1만7,820원을 기록하며 2014년 9월 24일 이후 약 1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넘어섰다. 시가총액 역시 5조원을 돌파해 지주사 출범 이후 가장 견고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세를 단기 정책 효과에 따른 일시적 반등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체질 개선과 안정적인 경영 성과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한다.

 

BNK금융지주는 출범 이후 자산 건전성 강화와 자본 적정성 제고, 수익 구조 안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특히 부동산 PF 등 잠재 리스크에 대비해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자산의 질적 개선을 이뤄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향후 주주환원 정책을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으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차별화된 성장 전략도 주가 재평가의 배경으로 꼽힌다. BNK금융지주는 부산·울산·경남을 기반으로 해양금융 특화 경쟁력을 강화하며 해운·조선·물류 등 지역 핵심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여기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I 기반 리스크 관리 고도화와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내부 효율성과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최고가 경신은 증시 회복 흐름과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효과, 그리고 내실 중심 경영에 대한 시장의 종합적인 평가 결과”라며 “해양금융 경쟁력과 AI 기반 혁신을 통해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금융지주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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