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금리인하 자동 신청’ 서비스 선보여

  • 등록 2026.02.05 1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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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등록해두면 신용상태 개선 시점에 맞춰 금리인하요구권 전 과정 자동 진행
4일 신청 시작·23일 서비스 개시… 향후 결과 안내는 물론 미수용 시 개선 팁까지 제공
국내 최대 마이데이터 경쟁력 기반, 정교한 데이터 분석 통해 최적의 타이밍 제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사용자의 신용 상태 변화를 감지해 대출 이자를 낮출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신청해 주는 ‘금리인하 자동신청’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용자가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 신용점수 상승, 소득 증가, 부채 감소 등 변화 흐름을 시스템이 분석해 금융사별 신청을 대행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신청 프로세스의 완전 자동화다. 최초 등록 시 사용자가 신청 사유를 선택하면, 이후에는 마이데이터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적합한 사유를 시스템이 자동 선정해 최단 주기로 신청을 진행한다. 그동안 사용자가 직접 신용 변화를 확인하고 금융사마다 개별 신청해야 했던 불편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이 서비스는 4일부터 신청에 들어갔다. 실제 자동 심사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신청을 완료한 사용자는 별도의 재접속 없이도 카카오페이를 통해 심사가 접수되고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대출이 없는 사용자도 미리 가입해 두면 향후 대출 발생 시점부터 자동 관리가 가능하다.

 

사후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금리 인하 신청이 거절될 경우 금융사의 불수용 사유를 분석해 승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신용 개선 가이드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마이데이터 가입자 2,000만 명을 돌파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위원회의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사용자 권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금리인하 자동신청은 신용 변화를 놓치지 않고 가장 빠른 타이밍에 사용자의 권익을 찾아드리는 서비스”라며,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금융 혁신을 통해 대출 실행부터 사후 금리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사용자 중심의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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