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유력 매체 어워즈 석권…신뢰받는 브랜드 경쟁력 재확인

  • 등록 2026.02.07 0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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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유력 매체 <카 앤 드라이버>, <모터위크>, <카즈닷컴>서 연속 수상
<카 앤 드라이버> 선정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17개 차종 올라
팰리세이드 뛰어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7년 연속 ‘중형 SUV’ 부문 수상
<모터위크> ‘2026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기아 K4 뽑혀
<카즈닷컴> ‘2026 최고의 차’에서 싼타페 ‘최고의 가족용 차’, EV9 ‘최고의 전기차’ 선정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들의 주요 어워즈에서 연속 수상하며, 북미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대표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차 8개, 기아 5개, 제네시스 4개 등 총 17개 차종이 차급별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는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에서 판매 중인 차량을 직접 시승하고 디자인, 성능, 상품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최고 모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5·아이오닉 5 N(콤팩트 전기 SUV), 아이오닉 9(중형 전기 SUV), 팰리세이드(중형 3열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싼타페 하이브리드(중형 하이브리드 SUV), 아반떼 N(콤팩트 스포츠 세단), 싼타크루즈(콤팩트 픽업 트럭) 등 8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풍부한 기본 사양을 인정받아 7년 연속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기아는 EV6(콤팩트 전기 SUV), EV9(중형 전기 SUV), K5(중형 가족용 세단), 카니발(미니밴), 카니발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미니밴) 등 5개 차종이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GV70(럭셔리 콤팩트 SUV), GV80(럭셔리 중형 2열 SUV), G80(럭셔리 중형 세단), G90(럭셔리 대형 세단)이 각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현대차그룹의 수상 행진은 다른 매체로도 이어졌다. 미국 최장수 자동차 TV 프로그램인 모터위크가 주관하는 ‘2026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최고의 대형 유틸리티’, 기아 K4가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됐다. 팰리세이드는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첨단 편의 사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6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싼타페·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가족용 차’, 기아 EV9이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 싼타페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가족 친화적 편의 사양이, EV9은 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성능, 우수한 공간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고객 관점에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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