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세계적 건축설계사 Robert A.M. Stern Architects(RAMSA), Morphosis와 손잡고 압구정3구역을 국내 대표 초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RAMSA는 뉴욕 맨해튼의 하이엔드 주거 타워 220 Central Park South를 설계한 건축사무소다. RAMSA는 클래식하면서도 품격 있는 외관과 메가 듀플렉스,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와인 셀러 등으로 뉴욕 주거 건축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에는 ‘헤지펀드 황제’로 불리는 켄 그리핀이 펜트하우스를 약 2억3,800만 달러에 매입하며 미국 주택 거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RAMSA는 ‘더 쇼어 클럽’, ‘70 Vestry’ 등 초고가 프로젝트를 통해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에서만 23건의 고급 주거 설계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한다.
함께 참여하는 모포시스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톰 메인이 설립한 설계사로, 파라메트릭 디자인과 유기적 외관을 특징으로 한다. 캘리포니아 교통국 센터, 샌프란시스코 연방 컴플렉스, 오레곤 대법원 등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혁신적 설계 역량을 입증해 왔다.
두 설계사는 각자의 철학을 결합해 압구정3구역의 입지와 정체성에 부합하는 설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최고 65층의 초고층 한강 조망과 압구정 현대의 브랜드 유산을 담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거 랜드마크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RAMSA의 정통적이면서도 하이엔드한 미감과 모포시스의 유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형 언어가 결합된 설계를 통해 최고 65층 초고층 한강 조망과 압구정 현대의 브랜드 유산을 담은 대한민국 대표 주거 랜드마크를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