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군포 금정2구역 수주로 2026년 도시정비사업 본격 시동

  • 등록 2026.02.09 16:26:13
크게보기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 수주…총 공사비 4,258억 원 규모 랜드마크 조성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 제안…스카이 커뮤니티·평탄화 설계로 주거 가치 강화
도시정비 수주 목표 12조 원 이상…8년 연속 수주 1위 향한 선별 수주 전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2026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행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수도권 핵심 사업지에서 연초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올해 도시정비 시장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금정2구역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지난 7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762-11 일원에 용적률 299.97%를 적용해 지하 4층부터 지상 35층까지, 총 1,02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재개발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4,258억 원으로, 군포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을 이끌 핵심 사업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를 제안했다. 군포의 교통과 자연 인프라가 집약된 중심 입지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지역의 미래 가치를 담은 랜드마크 단지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상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약 100m 높이에서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단지 지상부는 경사 없는 평탄화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보행 편의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세대당 약 1.7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과 36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자연 채광과 녹지를 활용한 공간 구성으로 휴식과 여가가 어우러지는 단지를 조성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0조 원을 돌파하며 7년 연속 수주 1위를 달성했다. 올해는 수주 목표를 12조 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서울과 수도권 핵심지를 중심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8년 연속 1위 달성에 도전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금정2구역을 2026년 도시정비 수주의 출발점으로 삼아 8년 연속 수주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갈 것”이라며 “현대건설을 믿어주신 조합원들께 보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시켜 군포를 대표하는 최고의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퍼스트경제 / 이메일 box@seoultimes.news / 제호 : 서울타임즈뉴스 / 서울 아53129 등록일 : 2020-6-16 / 발행·편집인 서연옥 / 편집국장 최남주 주소 :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266 1407호 (고덕역 대명밸리온) 대표전화 : (02) 428-3393 / 팩스번호 : (02) 428-3394.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