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역사 위에 미래 모빌리티를 세우다

  • 등록 2026.02.12 13: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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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기아의 역사가 담긴 시흥서비스센터 부지에 복합체험거점 새롭게 구축해 개관
차량 관람·시승·구매·서비스·브랜드 경험 등 모두 가능한 원스톱 복합 거점
'3D 컨피규레이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설루션 및 고객 체험 브랜드 콘텐츠 마련
고객 맞춤형 상담 공간 확대 및 EV 전용 첨단 정비 인프라를 갖춘 정비 서비스 제공
"미래 지향적인 고객 경험 담은 공간과 체험 콘텐츠 추가 개발하고 다양화할 계획"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의 산업 유산이 깃든 시흥서비스센터가 미래 모빌리티를 체험하는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는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경험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복합 거점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인근에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강서, 인천, 부천, 광주, 원주에 이어 여섯 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공간이다. 기존 시흥서비스센터 부지에 신축된 이곳은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연면적 2만1,500.98㎡(약 6,504평)에 달한다. 단순한 전시장 개념을 넘어, 기아가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고객 경험 전략을 집약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부지는 1957년 5월 영등포와 부산에 이어 기아의 세 번째 생산시설로 준공된 시흥공장이 있던 자리다. 당시 시흥공장은 자전거 제조 공정의 완전 기계화와 주요 원자재 국산화를 이뤄냈으다. 이륜 오토바이와 삼륜차, 사륜 트럭 등 기아의 성장을 이끈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후 1977년 11월 서비스센터로 전환돼 운영돼 왔으며, 약 2년간의 리뉴얼을 거쳐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재탄생했다.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기아의 모빌리티 기술과 브랜드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고객은 ‘3D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차량의 내·외장과 옵션을 직접 조합하고, 대형 미디어월에서 도어·트렁크 개폐와 방향지시등 작동까지 구현된 3D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차량 인근에는 ‘멀티 콘텐츠 보드’를 배치해 제원 정보는 물론, 컨피규레이터와 뉴테크 시뮬레이터, 브랜드 영상 콘텐츠를 한 번에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외장 컬러와 내장재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컬러 컬렉션’도 마련됐다. 현재 EV9, K9, K8, 카니발 등 4개 차종의 실물 샘플을 운영 중이며, 향후 적용 차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매 및 서비스 경험도 대폭 강화했다. 개방감을 높인 상담 공간을 전시 구역별 콘셉트에 맞게 구성해 고객이 선호하는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기아 픽업 라운지’에서는 차량 공개부터 품질 검수, 사용법 안내까지 프리미엄 인도 과정을 제공한다.

 

전기차 시대에 맞춘 EV 정비 인프라도 구축했다. 절연 성능을 강화한 EV 전용 정비 작업대와 고전압 배터리 전문 작업장, 폐배터리 보관 시설 등을 갖춰 전기차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아의 역사적 자산 위에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인 고객 경험을 담은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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