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이문화號, 작년 세전이익 2.7조원 1.4%↑

  • 등록 2026.02.20 10: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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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전 이익 전년대비 1.4% 증가한 2조7833억원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 2 183억원, 2년 연속 2조원
CSM 14.1조원 확대…장기보험 수익성 개선
자동차보험 1590억원 적자 전환…일반보험 성장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 이문화號(호)의 지난해 성적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동차보험 부문이 1500억원대의 적자 전환된 것이 '옥의 티'로 평가된다.

 

삼성화재(대표 이문화)는 세전이익 2조7,83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4%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투자손익이 전년대비 43.5% 증가한 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삼성화재는 또 자사주 소각과 캐노피우스 지분 확대 등 밸류업 정책도 병행해 미래 수익 기반을 강화했다.

 

장기보험은 하반기 수익성 중심 신계약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환산배수가 상반기 대비 1.7배 개선됐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신계약 CSM을 창출하며 보유 CSM 총량은 2025년 말 14조1,677억원으로 늘었다. 다만 보험금 예실차 축소 영향으로 보험손익은 전년대비 4.4% 감소한 1조5,077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온라인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험수익 5조5,651억원을 유지했다. 하지만 요율 인하 누적과 보상 원가 상승 영향으로 1,590억원 적자 전환했다. 일반보험은 특종보험과 포트폴리오 솔루션 확대에 힘입어 보험수익이 6.1% 증가했지만,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손익은 2.8% 감소한 1,708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고수익 자산 중심 투자로 투자이익률이 3.44%로 개선됐고, 운용자산 기준 투자이익은 2조9,813억원으로 13.8% 증가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삼성화재는 전 사업부문이 과감한 변화를 실행하여 본업 펀더멘털을 견고히 할 것"이라며 "2026년 시장의 판을 바꾸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주주와 고객, 그리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로 남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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