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5056억원 유동성 공급

  • 등록 2026.03.03 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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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영남권 소재 중소기업 지원으로 지역 특화 산업 육성 및 자생적 성장 생태계 조성
하나은행 152억원 출연 통해 총 5,056억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 및 보증료 지원
이호성 행장,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지역별 성장엔진 마련에 힘쓸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부산·영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렸다. 협약식엔 박형준 부산시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5극 3특 중심의 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부산·영남권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장동력산업 및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가 핵심이다.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2억원, 신용보증기금에 100억원 등 총 152억원을 출연해 5,056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이 중 2,656억원에 대해서는 0.6%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보증기관은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1,500억원 규모 운전자금에 대해 2.0%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역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축이다”라며 “하나은행은 부산ㆍ영남권의 기술력 있는 거점기업 육성과 함께 지역별 성장엔진 마련에 모든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민·관 협력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서는 등 체계적인 생산적 금융 공급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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