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배당성향탑픽 액티브 ETF’ 첫 월배당

  • 등록 2026.03.03 14: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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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당 70원, 월 분배율 0.54% 수준 (2/26 종가 기준)
배당성향 40% 이상 or 배당성향 25%이상+현금배당 10% 증가 기업 선별투자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 ‘에스엘’, ‘서울보증보험’, ‘SOOP’ 편입
ETF의 분배금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대상이 아님을 인지하고 투자해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세법 개정 흐름 속에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배당성향’을 핵심 투자 기준으로 삼은 ‘SOL 배당성향탑픽 액티브 ETF’ 3일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배금은 1주당 70원으로, 분배락 전일(2월 26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약 0.54%, 연환산 기준 약 4.3% 수준이다. 지난 1월 상장 이후 첫 월배당으로, 정책 변화에 대응한 배당 전략 ETF의 실질적 성과가 가시화됐다는 평가다.

 

이 상품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중 주주에게 환원하는 비율인 배당성향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국내 첫 ETF다. 2025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전년 대비 현금 배당이 감소하지 않으면서 배당성향 40% 이상인 기업은 ‘배당 우수형’,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현금배당이 10% 이상 증가한 기업은 ‘배당 노력형’으로 분류된다. 해당 ETF는 이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만 편입할 수 있도록 비교지수 방법론을 설계했다.

 

최근에는 배당성향을 상향해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한 에스엘, 서울보증보험, SOOP 등을 신규 편입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주주환원 강화 국면에서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배당성향 우수 기업을 액티브 전략으로 적시에 담을 수 있다”며 “안정적 배당과 함께 기업가치 재평가에 따른 주가 리레이팅까지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성과도 빠르 있다.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은 2월 27일 기준 28.55%를 기록했다. 순자산은 상장 당시 100억원에서 613억원으로 약 한 달 반 만에 6배 이상 확대됐다. 

 

 

김 총괄은 “국내 기업의 배당은 통상 1~2월 잠정 실적과 가이던스를 통해 윤곽이 잡히고, 3월 감사 및 주주총회를 거치며 최종 확정되는 만큼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기업별로 배당 기준일이 상이하고 수혜 강도 또한 차별화될 수 있어, 유연성이 강화된 액티브 운용이 국내 배당 투자자들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OL 배당성향탑픽 액티브 ETF’의 구성종목은 ▲우리금융지주 ▲기아 ▲KT&G ▲삼성화재 ▲현대엘리베이터 ▲삼성증권 ▲NH투자증권 ▲BNK금융지주 ▲GS 등 23개 종목이다. 액티브 ETF 특성상 구성종목 및 비중은 운용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김 총괄은 “분리과세는 개별기업의 배당에 대해서만 적용될 뿐 ETF의 분배금은 현재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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