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에이피알(APR)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큐브가 토너패드 제품군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0만 개를 넘어서며 K뷰티 스킨케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2025년 12월 기준 메디큐브 토너패드 제품군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2000만 개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5년 3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넘어선 이후 약 9개월 만에 추가 1000만 개가 판매된 것으로, 단기간에 판매 규모가 두 배로 확대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체 판매량의 약 70%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토너패드는 토너 성분이 충분히 스며든 패드를 피부에 닦아내듯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간편한 사용 방식과 함께 수분 공급, 각질 정돈, 피부결 관리까지 동시에 가능해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메디큐브는 이러한 수요 확대에 맞춰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동시에 주요 국가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도 강화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확장하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토너패드 제품군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제품은 ‘제로모공패드’다. 해당 제품은 2025년 아마존 대형 프로모션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뷰티 전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2025년 2월부터 2026년 3월 첫째 주까지 1년 이상 아마존 ‘토너 & 화장수(Facial Toners & Astringents)’ 카테고리 1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관심을 높이는 계기도 있었다. 2025년 10월 APEC 경주 정상회의 당시 방한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개인 소셜미디어에서 한국 스킨케어 추천 제품으로 ‘제로모공패드’를 언급하며 직접 구매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메디큐브는 ‘제로모공패드’를 중심으로 딥 비타C 패드, 레드 석시닉 애씨드 패드, 엑소좀 시카 요철 진정 패드, PDRN 겔 패드, 코직애씨드 터메릭 비타 토너패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성분과 기능을 세분화한 전략을 통해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하며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2000만 개 판매 돌파는 메디큐브가 토너패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