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장보기 대표 플랫폼’ 선언…배송·신선·멤버십으로 온라인 그로서리 공략

  • 등록 2026.03.04 14: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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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주년 맞아 대고객 선언… 배송 고도화, 신선 경쟁력, 멤버십 기반 가계 절약 골자로
이마트 거점 배송 강화…‘스타배송’ 개편해 쓱배송 미운영 권역서도 신선식품까지 도착보장
이마트 신선 경쟁력 바탕으로 선도 불만족시 무조건 환불/교환…대형 프로모션 공동 추진
합리적 구독료 7% 적립 ‘쓱세븐클럽’ 가계 절약 기여…특가 상품으로 체감 혜택 극대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대한민국 대표 장보기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배송 서비스 고도화와 신선식품 품질 경쟁력, 멤버십 기반 혜택 확대를 3대 핵심 축으로 내세워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SSG닷컴은 4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고객 선언을 발표했다. 회사는 업의 본질인 ‘장보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SSG닷컴은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쓱배송’, 도착을 보장하는 ‘스타배송’, 주문 즉시 배송하는 ‘바로퀵’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춘 배송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전국 약 100여 개 이마트 점포 물류시설인 PP센터(Picking & Packing)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쓱 주간배송’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 배송 시간대를 최대 5개까지 세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배송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과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수익성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퀵커머스 경쟁력도 확대한다. SSG닷컴은 이마트 점포 반경 3km 이내에서 약 1시간 내 배송하는 ‘바로퀵’ 물류 거점을 올해 2분기까지 90곳으로 확대해 빠르게 성장하는 즉시배송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에는 상온 상품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앞으로는 CJ대한통운의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농축수산물 등 저온 상품까지 약속한 날짜에 배송하는 서비스로 확대한다. 특히 ‘쓱세븐클럽’ 멤버십 고객에게는 쓱배송과 동일하게 7% 적립 혜택도 제공해 배송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동시에 강화한다.

 

상품 경쟁력 측면에서는 이마트의 신선식품 관리 기준을 온라인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온라인 이마트’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 집품 과정에서도 ‘고객 대신 장을 본다’는 원칙 아래 상품을 선별해 품질을 관리하고, 선도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조건 없이 환불이나 교환을 해주는 ‘신선보장제도’를 운영해 고객 신뢰도를 높인다.

 

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한 가격 경쟁력도 강화한다. 오프라인 행사와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을 확대해 고객들이 할인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대형 할인 행사인 ‘고래잇 페스타’ 등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가계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한다.

 

멤버십 서비스도 핵심 전략 중 하나다. SSG닷컴은 ‘쓱세븐클럽’을 통해 장보기 고객의 실질적인 가계 절약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1월에는 쓱배송과 스타배송 상품 구매 시 7% 고정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쓱세븐클럽 기본형’을 월 2,900원에 출시했다.

 

또한 이달에는 CJ그룹과 협업해 콘텐츠 혜택을 강화한 ‘쓱세븐클럽 티빙형’도 선보인다. 월 3,900원에 OTT 서비스 티빙(TVING) 콘텐츠 이용 혜택을 함께 제공해 쇼핑과 콘텐츠를 결합한 구독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멤버십 회원을 위한 전용 특가 상품도 상시 운영한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패션·뷰티, 유아동, 리빙·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체감 혜택을 높일 계획이다.

 

최택원 SSG닷컴 대표이사는 “배송과 상품 품질, 가격 혜택 등 본원적 경쟁력에 집중해 장보기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통해 온라인 장보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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