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6’ 선보여

  • 등록 2026.04.01 10: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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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프로세서 탑재로 완성도 높인 AI PC '갤럭시 북6'…1일 출시
인텔 내장 그래픽 탑재 울트라 모델 출시, '북6 시리즈' 풀 라인업 공개
무상 보증 연장∙파손 보장 혜택 제공하는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증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AI 기능을 강화한 노트북 ‘갤럭시 북6’를 국내 출시하며 ‘갤럭시 북6 시리즈’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앞서 선보인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에 이어 이번 신제품까지 추가되면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갤럭시 북6’는 14형과 16형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가격은 사양에 따라 160만 원대부터 250만 원대까지 구성된다. 이 제품은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은 인텔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를 탑재해 멀티태스킹과 AI 기반 작업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 제품은 특히 최대 49TOPS 수준의 NPU를 적용해 전작 대비 AI 연산 성능을 강화했다. 이미지 편집과 실시간 번역 등 ‘갤럭시 AI’ 기능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자연어 기반 검색과 PC 설정 변경 기능도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돼 완전 충전 시 최대 24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디자인은 시리즈 전반에 적용된 대칭형 구조를 유지하면서 14.9mm의 슬림한 두께와 1.43kg(14형 기준)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USB-C와 USB-A, HDMI, LAN 포트 등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해 확장성도 높였다.

 

삼성전자는 고성능 수요를 반영해 ‘갤럭시 북6 울트라’에 인텔 내장 그래픽 모델도 추가했다. 해당 모델은 코어 울트라 시리즈 7 프로세서와 32GB 메모리, 1TB 저장공간을 탑재했으며 가격은 369만 원이다.

 

한편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춘 ‘AI 구독클럽’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 1분기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삼성스토어 구매 고객의 약 25%가 해당 서비스를 선택했다. 24·36·48개월형 상품으로 구성되며 무상 수리와 파손 보상 등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갤럭시 북6'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플래그십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갤럭시 북6'과 함께 일상 전반에서 폭넓은 AI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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