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협박해 3억 뜯어낸 일당…法 “죄질 매우 불량” 실형 선고

임신 주장한 여성 징역 4년·공범 남성 징역 2년…거짓 주장·폭로 협박 인정
“유명인 취약성 악용한 중대 범죄”…추가 금품 요구한 정황도 판결에 반영
3억 갈취·7000만원 요구 미수…손흥민 직접 법정 출석해 피해 사실 진술

2025.12.08 1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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