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철도파업에도 전면 정상운행…비상수송대책본부 운영

  • 등록 2024.12.05 11: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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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최소화에 역량 총동원"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피해 발생 시 고객 입장을 최우선으로 보상 추진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SR은 시작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기간에도 모든 SRT 열차는 정상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SR은 4일부터의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SRT는 총 32편의 열차를 경부선, 호남선,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 등 5개 노선에서 운행한다. 이 가운데 월∼목요일은 23편, 금∼일요일은 28편을 운행한다.

 

SR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위탁한 열차 정비와, 함께 사용하는 역사 등 여객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코레일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R은 이달 초부터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 방안을 수립하여 전날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비상 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열차 지연 및 운행 중지 등 피해를 보는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피해 발생 시 고객 입장을 최우선으로 보상을 추진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규 기자 hherl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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