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코엑스몰, K-스트리트 패션 성지로 변신

  • 등록 2025.02.25 09: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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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크웨어 대명사 ‘칼하트윕’, 60평대 플래그십 스토어 새롭게 선보여
메탈 기반 감각적 인테리어와 독창적 오브제 눈길…오픈 기념 단독 상품도 출시
3월엔 노매뉴얼, 디스이즈네버댓, 트루릴리전, 피브레노 등 MZ 인기 브랜드도 입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감각적인 도심 라이프를 선사하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K-스트리트 패션의 새로운 성지로 거듭난다. 쇼핑·관광·문화·예술·비즈니스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허브로 자리매김해 온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봄을 맞아 글로벌과 K-패션을 아우르는 감각적인 브랜드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강남 랜드마크인 만큼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는 K-패션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동시에 인근 오피스의 MZ세대 직장인들에게는 트렌디한 출근룩과 캐주얼 무드의 데일리룩까지 제안할 예정이다.

 

먼저,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 ‘칼하트윕’이 28일 6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한다. ‘칼하트윕’은 미국 ‘칼하트’의 스트리트 패션 라인으로, 언더그라운드 뮤직과 스케이팅, 그래피티 등 서브 컬처를 지원하며 다양한 문화를 대변하는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건축가 안드레아 카푸토가 인테리어를 맡았으며, 최성일 작가와 협업한 칼하트윕 고유의 스트리트 감성을 형상화한 조형물도 눈길을 끈다.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익스클루시브 컬렉션도 출시한다. 로고 조형물 및 칼하트윕의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를 활용한 반팔 티셔츠와 스웨트 후디를 선보인다.

 

3월에는 K-패션 브랜드와 글로벌 데님 브랜드 등 개성 있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들도 잇따라 들어선다. ‘노매뉴얼’이 둥지를 틀고 믹스앤매치, 가먼트다잉(옷을 제작한 후 염색하는 방식) 등의 기법으로 정제되지 않은 힙한 감성의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90년대 서브 컬처를 기반으로 한 컬렉션으로 인기인 '디스이즈네버댓'도 문을 연다. '디스이즈네버댓'은 독자적인 빈티지 무드를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K-패션 브랜드로, 일본과 유럽 등 해외 진출을 통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고품질의 글로벌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전’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리테일 최초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아트토이 아티스트 쿨레인이 직접 제작한 트루릴리전 상징인 ‘붓다’ 조형물도 만나볼 수 있다.

 

비비드한 색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외국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브레노’도 새로 매장을 열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선명한 원색부터 파스텔 톤까지 피브레노만의 색감을 활용한 홈 오피스 용품, 가방, 여성 의류, 주얼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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