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봄 자외선 주의, 외출 때 차단안경 착용을"

  • 등록 2025.03.31 16: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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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자외선은 우리 눈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눈의 노화를 촉진하고 백내장, 황반변성, 익상편 등 안질환 유발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준다. 최근 고령화와 함께 장노년층 인구가 급증하면서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등으로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자외선 차단 안경이 필요한 이유다. 케미렌즈는 자외선량이 최고에 달하는 봄철을 맞아 외출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선글라스, 변색렌즈안경 등의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자외선은 기온이 오르는 4월부터 강해져 5~6월에 연중 최고를 보인다. 태양 고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햇빛이 강해지고 비가 많은 여름과는 달리 맑고 건조한 탓에 자외선량이 연중 가장 많다.

 

봄철 자외선 지수는 6~8 정도로 높은 수준이고 평균 자외선량은 겨울보다 약 2배, 가을보다는 20~30%가량 많다. 안경업계 한 전문가는 평소에 시력이 좋아도 외출할 때 항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을 쓰면 백내장처럼 눈 노화로 인한 안질환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안경 착용자의 경우에는 현재 사용중인 안경의 자외선 차단 유무를 알아보고 없다면 기능을 장착된 안경렌즈로 교체하는 것도 필요하다. '케미 퍼펙트 UV' 렌즈는 자외선을 최대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이상 차단한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자외선이 눈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을 감안해 봄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을 착용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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