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블리비의원 구로점이 피부 개선 및 안티에이징 솔루션 제공을 위해 NMN 스킨부스터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은 하버드 의과대학 유전학 교수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의 저서 ‘노화의 종말’에 소개돼 주목받았으며 체내 세포 수명이라 불리는 NAD+라는 조효소의 전구체다.
NAD+는 DNA 손상을 막아주고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치가 점점 감소해 신체의 전반적인 노화가 시작된다. NMN은 체내에서 NAD+ 생합성을 증가시켜 결국 세포 기능을 증진시키고 피부의 노화를 막아준다.
또 세포의 에너지 공장이라 불리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개선을 통해 노화에 의해 짧아지는 인간의 노화시계 ‘텔로미어’의 길이를 연장하여 손상된 DNA를 회복하고 피부 세포 에너지를 개선한다.
NMN 스킨부스터는 광노화로 인한 콜라겐 섬유의 손상을 막고 표피와 진피의 정상적인 두께 유지와 조직화된 피부 구조 유지가 가능해 주름 개선 및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NMN 스킨부스터는 또 시술 시간 역시 짧고 간단하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및 피부의 전반적인 개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활용될 수도 있다.
블리비의원 구로점 이지성 원장은 “NMN 스킨부스터는 생기를 잃은 피부 톤과 잔주름, 피부 결 등 피부 노화로 인해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시술은 옳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지성 원장은 이어 “현재 본인의 피부 노화 상태를 체크 받은 후 적정량과 시술 횟수를 계획하여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술 효과도 높일 수 있다”며. “스킨부스터 시술은 의료진의 역량이 시술 결과에 큰 차이를 줄 수 있으므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