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PGS 7·8’ 경기 성과 공개했다는데

  • 등록 2025.05.22 11: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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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청 시간 약 500만 시간 달성…글로벌 팬 관심 확인
PGS 7에서는 17게이밍, PGS 8에서는BB팀 각각 우승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8’에서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BB팀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PGS 7과 PGS 8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4월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연이어 열린 PGS 7과 PGS 8은, 2025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첫 글로벌 대회로서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대회에는 글로벌 파트너십팀 10개, 지역 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14개팀 등 총 24개팀이 참가해 대회당 총상금 300,000달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PGS 7에서는 중국의 17게이밍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같은 팀 소속의 샤오디디(Xwudd) 선수가 선정되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 PGS 8에서는 우승한 BB팀의 모로독트 선수가 MVP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두 대회는 수치로도 흥행을 증명했다. PGS 7과 PGS 8의 총 누적 시청 시간은 약 263만 시간, 232만 시간을 각각 기록했다. 모두 합하면 495만시간에 달한다. 이에 더해 전체 조회수는 1억 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열기를 보여주었다. 또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34만, 27만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두 대회의 생중계 시간은 3,100시간(PGS 7), 2,700시간(PGS 8)으로 총 5,800시간에 달한다.

 

가장 많은 치킨을 획득한 팀은 BB팀, 팀 팔콘스, 포레스트 네추럴 게이밍팀이 각각 6번의 치킨을 획득한 팀이 되었다. 최다 킬을 기록한 선수는 PGS 7의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소속 벨모스 선수로 49킬을, PGS 8에서는 포레스트 네추럴 게이밍의 키스 선수가 48킬을 기록하며, 각각의 대회에서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증명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다음 국제 대회로 국가 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 2025’를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태호 기자 ugaia7@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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