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브리핑] 스포츠·복지·AI·모빌리티로 경쟁력 강화

  • 등록 2026.04.08 18: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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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랜드 접점 확대
사회공헌 통해 지역 안전망 강화
AI·소프트웨어 중심 산업 전환 가속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산업계가 스포츠 마케팅과 사회공헌, AI 기술,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축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프로야구 스폰서십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유류비 지원으로 복지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AI 기반 물류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를 통해 SDV 전환에 대비하고 있다. 산업 전반에서 기술 혁신과 ESG, 마케팅 전략이 결합되며 기업 경쟁 구도가 한층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복지시설 유류비 1억원 지원=SK이노베이션 울산CLX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유류비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장애인 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103개 기관을 대상으로 주유상품권 형태로 제공된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방문 돌봄과 이동 지원이 필수적인 복지기관들의 운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유류비 지원은 서비스 축소 우려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SK이노베이션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이동 차량과 노인 방문 서비스, 아동 등·하원 지원 등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CLX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티스테이션, 두산베어스 11년 연속 후원=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이 2026 시즌에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11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 티스테이션은 2016년 이후 장기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메인 스폰서로 격상되며 선수 유니폼과 구단 공식 의류, 경기장 전광판과 덕아웃 등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브랜드 데이’ 등 팬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현장 경험 중심의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야구의 높은 관중 동원력을 활용해 국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무벡스, MODEX 2026 참가 ‘AI 물류 솔루션’=현대무벡스가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 ‘MODEX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 로봇과 무인이송장비, 디지털 트윈 기반 관제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공개하며 지능형 물류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 연동을 통한 통합 관제 시스템과 로봇 시연을 통해 관람객 체험을 강화했다. 현대무벡스는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신규 수주 기회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AI와 로봇 기술 결합을 통한 차세대 물류 혁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온시스템, SW 인재 확보 본격화=한온시스템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한온시스템은 배터리 효율과 모터 성능, 실내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기술 고도화와 함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분리 구조인 디커플링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채용 분야는 플랫폼 개발과 DevOps, 프로젝트 리더 등으로 구성된다. 선발 인재는 글로벌 연구소와 협력해 차세대 아키텍처 설계를 맡게 된다. 한온시스템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허성미 기자 hherl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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