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미렌즈는 스크래치에 강한 코팅 렌즈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렌즈 코팅 기술은 외부에서 가하는 긁힘 손상 대해 강한 내찰상성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케미렌즈 측은 “스틸 울 테스트, 강철솜으로 안경렌즈에 충격 등 국제 공인 테스트 결과 기존 케미렌즈 제품대비 1.4배, 타사 제품 대비 6~8배 가량 우수한 내구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
‘스틸 울 테스트’는 코팅된 안경렌즈 표면에 2kg의 강철솜을 이용해 비교 대상 렌즈와 스크래치 결과값을 비교하는 국제 공인 테스트다. 안경렌즈의 스크래치는 단순한 외관 손상을 넘어 시력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케미렌즈는 이같은 기술을 자외선 차단 렌즈 소재인 '케미 퍼펙트 UV'가 장착된 모든 제품에 기본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이번 코팅 품질 향상은 단순 기능적인 업그레이드뿐 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편안한 시야를 제공해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