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기 전 동부화재 사장 별세

  • 등록 2025.09.13 08: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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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택기 전 동부화재 사장이 11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1950년 강원도 동해시에서 국회부의장을 지낸 아버지 김진만씨와 어머니 김숙자씨 사이의 5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중동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주리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동부그룹(현 DB그룹)에 합류해 동부애트나생명(현 DB생명), 동부고속, 한국자동차보험(현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2000년 제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태백시 정선군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이후 새천년민주당에서 원내부총무, 기획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자녀 김남선(네이버 전략투자대표), 김두연(신미국안보센터 선임연구원, 연세대 객원교수), 며느리 조민효(성균관대 국제처장, 행정학과 교수)가 있다. 장례식장은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일원동) 17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장지 남양주 선영.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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