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건강할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 선보여

  • 등록 2025.10.17 0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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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생활질환 건강관리부터 중증질환 치료까지 쳬계적 관리
만성질환 진단이후 실질적 건강개선 위한 전용 의료기기 등 제공
업계최초 만성질환 치료비(5년지급형) 탑재 통한 건강관리 기능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만성질환부터 중증질환까지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건강할 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023년기준 25.5%,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26.1%, 당뇨병 유병률은 11.7%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이같은 추세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세 가지 만성질환을 동시에 치료받는 환자는 약 232만명에 달하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023년 기준 27만5000명으로 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하고, 관련 진료비는 약 9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만성질환의 유병률과 사회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민의 건강 관리와 예방,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보험상품은 진단 시 1회성 보험금만 지급하고 소멸되는 구조가 대부분이고, 중증일수록 고액으로 보장받는 구조는 경증 진단이후 건강관리에 소홀하게 되는 우려도 발생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생활질환 건강관리부터 중증질환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가능한 “건강할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만성질환 진단 이후에도 건강개선과 생활관리를 지원하는 현물보장 담보를 카카오헬스케어 등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탑재했다.

 

고혈압 진단 시 반지처럼 착용하는 커프리스 혈압모니터링 스마트링(CART BP)과 자동전자혈압계 제공하고, 이상지질혈증 진단시 체성분 모니터링이 가능한 가정용 인바디를 제공하며 당뇨병 진단 시에는 채혈 없이 혈당 측정가능한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제공한다. 전용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및 전문의료진 건강상담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만성질환 진단 후 지속적인 치료 지원을 위해 매년 약물치료비를 최대 5년까지 지급하는 보장을 업계최초로 개발했다. 또 생활질환 치료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1-5등급, 인지지원등급 등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전용 간병인사용일당을 업계최초로 개발했다.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상태별로 차등하여 보장하는 환자분류체계별 요양병원입원일당을 탑재했다.

 

암수술, 항암치료, 항암호르몬치료 등을 보장하는 암주요치료비를 추가 탑재했다. 최대 1.2억원 한도로 연간 보장한다. 비급여 암치료비 보장 강화를 위해 최대 연간 8천만원 한도로 보장하는 비급여 암주요치료비와 업계최초로 치료당 보장하는 항암방사선중입자치료비를 신규 탑재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이번 신상품은 만성질환부터 암 등 중증질환 치료까지 통합보장을 강화한 종합보험이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갱신형 구조로 기존 건강보험 가입자에 대해서도 보험료 부담없이 최신의 보장을 추가 가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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