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이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누적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18년 첫 출연 이후 8년간 이어온 상생 노력의 결과로, 호반건설·호반산업·호반프라퍼티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해 중소 협력사와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협력사 인센티브와 교육·컨설팅, 유망 스타트업 발굴,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18년 이후 965개 협력사를 지원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는 610개사에 481억원을 지원해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협력사 재무컨설팅, 직무교육, 명절 선물 지원 등도 병행하며 실질적 동반성장을 추진 중이다.
또한, 매년 ‘혁신기술공모전’과 ‘데모데이’를 열어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지원하며, 현재까지 72개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또한 청년 외식 창업을 지원하는 ‘H다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아브뉴프랑 내 창업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인테리어·시설·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임차인 대상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병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복지, 재난 복구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호반그룹은 경남 창녕군 ‘안리마을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창업공간 조성을 지원했고, 제천·춘천 등지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공연을 결합한 ‘상생 영수증 콘서트’를 열어 지역경제 회복에 힘썼다.
아울러 폭우·한파·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과 조립주택을 지원하고, 교통약자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단체에 ‘희망카’를 전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호반그룹은 중소기업, 농어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진정성 있는 나눔과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국토교통부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수’에서는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으며 상생경영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