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부산은행 육상실업 최기만 선수 전국대회 은메달 수상

  • 등록 2025.10.29 1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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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부산은행 육상실업팀 최기만 선수가 최근 폐막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400미터 허들 부분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2015년도부터 지역 기초 체육의 발전을 위해 육상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다. 육상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이재홍 감독의 지휘 아래 400m 허들의 최기만 선수, 400m 허들의 이승윤 선수, 장대높이뛰기 김찬민 선수, 높이뛰기 이다인 선수와 장애인 선수인 남기원, 신유성 선수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은메달을 획득한 최기만 선수는 400m 허들 결승에서 51초21을 기록, 1위와 불과 0.01초 차이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또 올해 입단한 이다인 선수는 높이뛰기에서 1m65cm을 기록하며 결승 5위에 올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BNK부산은행은 육상실업팀 창단 및 운영 외에도, 1981년부터 45년간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의 회장사를 맡아 지역 육상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심판강습회, 운영 비용 등을 추가로 지원하며 안정적인 대회 개최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지원의 결실로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은 올해 금메달 6, 은메달 4, 동메달 6개 총 2060점을 기록하며 2000년 이후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부산은행의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실업팀의 값진 은메달과 함께, 45년간 후원해온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의 2000년 이후 최고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체육 활동의 근간이 되는 육상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엘리트 체육 육성과 함께,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통해 부산이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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