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30~40대는 활동량이 가장 왕성한 나이 때인 동시에 신체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다. 이들 세대는 특히 눈이 각정 광선에 노출되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눈의 노화가 본격화되는데다 일터에서 컴퓨터, 핸드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취약하기 마련이다.
장시간 업무용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눈이 뻑뻑하고 불편감을 느끼게 된다. 과부하로 안구에 피로가 누적되고, 디지털기기가 방출하는 유해광선 블루라이트가 눈의 피로나 안구건조증은 물론 일시적 시력 약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뿐 아니다. 운전, 레저 등 야외에서의 활동도 많아 눈에 해로운 자외선에도 늘상 노출되기 마련이다. 이처럼 실내외에서 눈의 과도한 사용과 눈 노화와 맞물려 시 생활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이런 가운데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시중 안경렌즈 업체들은 이같은 3040 세대를 위한 기능성 안경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3040 안경렌즈를 비롯한 이들 안경렌즈는 자외선과 블루라이트 등과 같은 유해광선을 차단해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게 특징이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시중에는 3040 세대의 눈을 보호하는 다양한 기능성 안경렌즈가 개발되고 있다"며 "디지털,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에 노출된 30~40 세대들이 입문용 누진렌즈 착용으로 시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