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APEC 정상회의에 ‘더후 환유고’ 협찬…"K-뷰티 품격 세계에 알리다"

  • 등록 2025.11.02 1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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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환유고’, 서울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손대현 作 나전칠기함에 담아 증정
“럭셔리 K-뷰티의 진수 전세계에 알렸다”…’차별적 고객가치’ 전파
APEC 2025 KOREA 공식 협찬사...세계 정상 배우자와 글로벌 CEO에 ‘완유고’ 선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이 세계 정상들의 배우자와 글로벌 CEO에게 한국 궁중 뷰티의 정수를 담은 ‘더후 환유고’를 선물하며, K-뷰티의 품격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 배우자를 위한 공식 선물로 자사 대표 브랜드 ‘더후’의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크림 ‘환유고’를 협찬했다고 2일 밝혔다.

 

‘환유고’는 30년을 자라는 산삼의 생명력을 기반으로 한 ‘스킨 롱제비티(피부 장수)’ 철학을 담은 하이엔드 크림이다. LG생활건강은 정상 배우자에게 증정할 ‘국빈 세트’ 20개를 제작해 ‘환유고’와 ‘환유 동안고’를 함께 구성했다.

 

특히 선물함은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손대현 장인이 제작한 ‘국화당초문 나전칠기함’으로, 한국 궁중문화의 미와 더후의 브랜드 철학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한국 전통 공예의 섬세함이 더후가 지향하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은 APEC 부대행사인 CEO 서밋에도 더후 환유고를 공식 선물로 제공했다. 전 세계 주요 기업 CEO들에게 총 54개의 환유고를 전달했으며, LG를 비롯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등에게는 손 장인이 제작한 ‘천년의 빛’ 나전칠기함에 환유고를 담아 전달했다. 이 고급 선물세트에는 한정판 ‘옻칠 펜 트레이’도 포함돼 특별한 상징성을 더했다.

 

또한 서밋 기간 중 경주 황룡원에서 운영된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는 국내외 귀빈들의 관심을 끌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위디아 란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부인, 미국 패션 디자이너 니키 힐튼 등 글로벌 명사들이 방문해 환유 라인의 제품을 체험하며 K-뷰티의 예술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더후가 가진 궁중 뷰티의 철학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세계 정상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대표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론칭된 더후는 올해로 22년째를 맞으며 누적 순매출 20조원을 돌파,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에는 ‘프리즈 뉴욕’에 참가해 북미 고급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럭셔리 K-뷰티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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