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대출을 한 계좌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약정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대출 180일 이자 지원금 주인공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Prime센터(비대면·은행연계)를 이용하는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이 대상으로, 1인 1위탁계좌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는 신규 대출 실행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신청계좌에서 주식·펀드·채권 등 증권담보대출을 신규 실행한 모든 고객에게는 1회 한정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지급된다. 또 신규 대출 실행 후 익월 추첨일 기준 대출잔고를 보유한 고객 중 매월 15명을 추첨해 최대 180일치 이자 상당액을 지원한다. 1인당 지원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이벤트 신청 계좌에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대출을 모두 이용해 합산 100만원 이상을 실행한 고객 5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대출잔고 평가 기준일은 1월 30일이다. 이는 KB증권이 지난 11월 새롭게 도입한 ‘국내·해외 주식 대출 통합 약정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추가 혜택이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그룹장은 “국내외 주식 대출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