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제도화 앞둔 병•의원, ‘솔닥 파트너스’로 운영 체계 선제 준비

  • 등록 2025.12.15 16: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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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닥 X 키메디, 의사 1,500명 설문… 응답자 73% “솔닥 파트너스 도입에 관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비대면진료 제도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병·의원 현장에서는 진료와 병원 운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비대면진료 특화 EMR·CRM 솔루션인 ‘솔닥 파트너스’가 주목받고 있다.

 

솔닥은 5만명의 의사 회원을 보유한 메디컬전문 플랫폼 키메디와 함께 전국 병·의원 근무 의사 1,5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제도화에 대비한 병·의원 운영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솔닥 파트너스’를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48%를 기록, 단일 비대면진료 특화 EMR·CRM 브랜드 기준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특히 응답자의 73%는 솔닥 파트너스 도입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비대면진료 확대를 단순한 진료 방식 변화가 아닌, 병원 운영 전반과 연계해 바라보는 의료진이 많다는 점을 의미한다. 관심 요인으로는 비대면진료 도입에 적합한 병원 운영 프로세스 필요성, 병원 중심의 예약·진료·결제 흐름에 대한 선호, 환자 재진 관리와 CRM 중요성 확대 등을 꼽았다.

 

솔닥 파트너스는 병·의원이 자체 보유한 홈페이지, 블로그, 카카오채널, 문자 등 다양한 채널에 ‘퀵예약링크’를 연동해 비대면진료 예약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문진부터 진료 기록, 처방, 청구, 결제까지 비대면진료 전 과정을 EMR 내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호익 솔닥 대표는 “비대면진료 제도화 이후에는 플랫폼 의존도가 아니라 병원이 스스로 진료 흐름과 데이터를 통제할 수 있는 구조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병원 중심의 비대면진료 생태계를 구축하는 인프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솔닥은 향후 제도 변화에 맞춰 의료진 대상 지원과 솔루션 고도화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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