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통업계가 기능성과 협업, 간편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생활 밀착형 소비 수요 대응에 나서고 있다. 건강 관리와 편의성, 경험 중심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면서 관련 제품군도 다양해지는 흐름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잇몸관리 브랜드 검가드를 통해 코팅 와이어와 V컷 구조를 적용한 치간칫솔을 출시했다. 치간 간격에 맞춘 초소형 규격과 L자형 핸들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애경산업의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는 캐릭터 ‘케어베어’와 협업한 캡슐세제를 선보였다. 세탁과 탈취, 향기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유통업계는 시즌성과 간편성을 반영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딸기와 레몬을 조합한 RTD ‘스트로베리 하이볼’을 출시해 홈파티 수요 대응에 나섰다. 오뚜기는 기존 제품 대비 지방 함량을 낮춘 파우치 참치를 선보이며 간편 단백질 식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문화 영역에서도 협업과 맞춤형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리온 과자 디자인을 적용한 교통카드를 출시해 수집형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순식물성 메뉴를 확대하며 비건 외식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케미렌즈는 다양한 굴절률을 지원하는 누진렌즈를 통해 중장년층 대상 시력 보조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기능성 강화와 협업, 건강·편의 중심 전략이 결합되며 생활 밀착형 신제품 출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