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은 투자자가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사이보스와 크레온에 ‘상품·연금 홈’ 화면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내외 채권과 펀드, ELS·DLS, 금현물, 퇴직연금 등 주요 상품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 모아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여러 메뉴를 이동하지 않고도 상품별 핵심 정보와 최신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채권과 펀드 영역에서는 수익률 상위 상품과 투자기간 등 주요 기준에 따라 상품을 정렬해 제공한다. 또 ELS·DLS 화면에서는 새로 발행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노후를 위한 퇴직연금’ 영역도 새롭게 마련됐다. ETF와 펀드, 장외채권, 원리금보장 상품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거래 가능한 상품만 선별해 노후 자산 운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현물은 실시간 시세와 미니 차트를 제공해 가격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RP 매매 화면 역시 전면 개편돼 약정 일자 입력 시 이율과 만기일을 자동 계산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김은수 플랫폼솔루션부장은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디지털 채널의 직관성과 편의성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