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동약자 상생복지 지원사업’과 연계해, 올해 ESG 진단 참여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우수 협력기업 20개사에 4,350만 원 규모의 복지 지원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천식품 조일준 부사장 및 황태섭 전무, 조태원 상무, 풀무원 이정언 지속가능경영담당, 풀무원 상생협력팀 위형석 팀장 등이 참석했다.
풀무원은 22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우천식품에서 ‘우수 협력기업 체성분 측정기 지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우천식품을 포함한 최우수 핵심 협력기업 5개사에 기업별 270만 원 상당의 체성분 측정기(인바디, 총 1,350만 원)를 제공했다. 우수 핵심 협력기업 15개사에는 기업별 2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총 3,000만 원)을 향후 개별 기업 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노동약자 상생복지 지원 사업은 풀무원이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정부 보조금을 각각 50%씩 매칭하여 마련했다. 풀무원은 협력기업 근로자의 건강 관리와 복지 향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상생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풀무원 이정언 지속가능경영담당은 “협력기업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투자는 지속가능한 상생경영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협력기업 근로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올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중소기업의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로 꼽히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자 10개사에 총 2,180만 원 규모의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