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금융 정상화·지속 성장 해법 모색 토론회

  • 등록 2025.12.24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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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금융정상화 및 발전 방안 모색 주제 ‘비전 2030’ 집중 논의
건전성·공동체성·지역균형 발전 전략 제시...감독체계 보완·소비자 보호 등
박정현 의원, 김민재 행안부 차관,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 등 참여
“토론회 새마을금고의 감독체계 보완 및 금융소비자 보호강화 위한 계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새마을금고 금융정상화 및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과 행정안전부가 함께 참여해 제도 개선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새마을금고 비전2030 위원인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이 ‘비전 2030’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김 이사장은 건전성 강화, 공동체성 회복, 지역 문제 해결과 균형 발전 등 3대 분야와 37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새마을금고의 역할 재정립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새마을금고 비전2030 위원장인 김종걸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진행 아래 금융·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체성 회복과 금융 정상화,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패널들은 비전2030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실효성, 감독체계 보완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제도적 보완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실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국회의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금융·학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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